BINTRIO is... 한국음악계에서 현재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연주자들로 구성된 빈트리오는 2001년 6월 피아니스트 엄의경, 바이올리니스트 김경민, 첼리스트 백희진에 의해 창단되었다. 국내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피아노트리오 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빈트리오는 "높은 수준의 연주를 하는 트리오", "예술적 성취를 기대해볼만한 트리오"라는 평을 받으며 피아노 트리오의 커다란 비전을 내보이며 세간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사해 왔다. 그동안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작품 전곡 연주",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전곡", "Russian Melodies" 등의 기획연주회와 년 2회의 정기 연주회 외 특별 연주, 자선연주회 및 청소년 음악회를 성공시켜 왔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2007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유레카시리즈"는 새로운 피아노 트리오의 레퍼토리를 발견하고 소개하는 신선함으로 청중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빈트리오는 일본 초청 연주, 대관령국제음악제, 윤이상 작곡상 초청 연주, 제 13회 대전실내악 축제 등 수 많은 초청연주를 통해 국내 정상급 실내악단으로서 명성을 쌓아 가고 있다. 이제 창단 12년을 맞이한 빈트리오는 새로운 활동의 지평을 열어 그동안 끊임없이 추구해왔던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완성해 가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며, 깊이 있는 연주와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청중들에게 더욱 차원 높은 예술적 공감대를 제공할 것이다. 빈트리오의 제18회 정기연주회이자 < EUREKA Series VII >은 "시벨리우스와 북구의 음악, 그리고 이영조의 <모자이크>"라는 제목을 갖는다. 매회마다 세계의 새로운 트리오 레퍼토리를 소개하는 빈트리오의 <유레카시리즈>의 2014년 프로그램은 핀란드의 시벨리우스, 스웨덴 여류작곡가 엘프리다 안드레,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트리오의 영감이 된 러시아의 안톤 루빈스타인 등 북구 클래식 음악의 대표적 작곡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국내 작곡가의 작품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이영조의 <모자이크>를 준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