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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타악기 앙상블
기사작성 : 아브라함   2019-08-19 12:31
제14회 서울 타악기 앙상블 정기연주회

평/ 김규현(前 한극음악비평가협회 회장, 작곡가)

서울 타악기 앙상블(예술감독 박광서) 제14회 정기연주회(7월12일 한국예술 종합학교 KNUA홀)를 들었다. 서울 타악기 앙상블은 박광서교수를 중심으로 1989년에 창단한 국제적인 타악기 앙상블이다. 단원들은 주로 시향단원이나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쟁쟁한 앙상블이다. 14회 정기연주회는 창작곡(정일련: Timing for Janggu and four percussionists)을 포함하여 6곡이 연주됐다. 대체로 연주는 구성력있고 치밀해서 음악이 튼튼해 보였다. 특히 단원들의 높은 연주력이 돋보였다. Jason treuting의 「Nine numbers 5」와 David skidmore의 「Ritual music」 연주가 이를 말해주었다. 특별히 초청연주를 한 정지혜의 연주(Jason treuting의 「Nine numbers 5」와 Alejandro vinao의 「Dance Groove drifting」)는 타악기 음악의 백미였다. 그녀는 유기적인 타악기 음악의 해석접근을 유연성있게 잘 만들어 연주했다. skidmore의 「Ritual music」 연주가 그 좋은 예이다. 정확한 아티큘레이션(articulation)과 프레이징(phrasing)도 분명했고 논리적인 호흡조절이 구체적이어서 살만했다. 김계형, 안다영, 유기홍, 채형봉, 허수정, 홍정미, 신영은, 김승수 등 멤버들의 연주도 기가막히게 잘했다. 이들은 앙상블에 없어서는 안 될 보배들이다. 이번 서울 타악기 앙상블 연주회는 우리나라 타악기 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사조(思潮 trend)를 제시해준 높이 살만한 의미있는 자리였다. 무게감있는 작품들을 연주한 것은 서울 타악기 앙상블의 위상을 보여준 좋은 자리였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14년의 긴 세월을 오직 한국타악기 음악의 역사를 써온 예술감독 박광서교수와 서울 타악기 앙상블 멤버들이 우리나라 타악기 음악의 초석이 되었고 음악계에 우뚝서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기대감이 크고 자랑스럽기만 하다. 2020년 내년이 되면 제6회 서울 국제 타악기 음악 페스티벌이 여름에 서울 타악기 앙상블이 주축이 되어서 열릴 예정이다. 이런 면에서 박광서교수와 서울 타악기 앙상블에 거는 기대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