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Youngho Kim) 피아니스트 김영호는 12세에 이화 경향 콩쿠르 우승 후 도미하여 뉴욕에서 콜롬비아 예비학교, 줄리어드 음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맨하탄 음대에서 엘바 반 겔더 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유학기간 동안 뉴욕의 쇼팽 코슈즈코 콩쿠르, 헬렌 하트 국제 콩쿠르, 프리나 아워버크 국제 콩쿠르 및 아스펜 음악제, 줄리어드 음대와 맨하탄 음대 협주곡 오디션에서 모두 우승하였으며 Korea Concert Society의 주최로 워싱턴 케네디 센터에서 데뷔 독주회를 개최하였다. 1989년도에 귀국하여 지속적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영호는 최근에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이집트의 카이로, 중국의 베이징, 천진, 우한, 샹하이, 캐나다의 토론토, 독일의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 그리고 미국의 뉴욕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면서 국제적인 피아니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여왔다. 촉망받는 교육자로서의 그의 행보는 2006년부터 매해 참여하고 있는 서울스프링페스티벌, 2012년부터 재임하고 있는 구미 국제음악제 음악감독 이외에도 미국의 뉴욕대학, 에모리대학, 로스엔젤레스 제10회 세계 피아노 컨퍼런스, 스페인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필리핀 국립대학 등에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함으로써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주활동 뿐만 아니라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유영욱 (Yungwook Yoo) 피아니스트 유영욱은 예원학교 재학 중 도미하여 줄리어드 예비학교 및 동대학을 졸업하고, 맨하탄 음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0세 때 자신의 작품 발표회를 가질 정도로 작곡에도 재능을 보이면서 국내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피아니스트 유영욱은 스페인 산탄데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후 본 국제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를 무대로 하는 그의 화려한 행보를 이어나갔다. 미국, 유럽, 아시아를 포함하여 이집트와 레바논 등 해외 각국에서 300여회에 달하는 리사이틀 투어 및 상트 피터스버그 심포니,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스페인 국립 오케스트라와 드레스덴 심포니 등 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관객들의 끊임없는 기립박수와 현지 언론들의 찬사를 이끌어내었다. 2008년 6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의 독주회를 필두로 주요 국내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국내 첫 앨범으로 [BEETHOVEN 32]를 출시하였다. 교향악축제와 여러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다수의 독주회 등 끊임없는 연주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해 온 피아니스트 유영욱은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주활동과 함께 후학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