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송성준 깊고 풍부한 울림과 섬세한 타건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송성준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실기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이후 동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도오하여 음악의 본고장인 오스트리아의 짤츠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음악대학(Universitaet Mozarteum Salzburg)에서 전문연주자 과정(Erstes Diplom), 과 최고연주자 과정(Zweites Diplom)을 최우수성적(mit Auszeichnung)으로 마치고 그 후 최종 마기스터(Magister) 예술 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서울예고 실내악 콩쿨을 시작으로 전국 틴에이져 콩쿠르, 음연 콩쿠르, 전국 삼익 음악 콩쿠르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대상 수상 및 상위 입상하며 인상 깊은 행보를 전개해간 그는, 이후 International IBLA music piano competition과 International SULMONA piano competition 등 여러 국제콩쿠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유학 전에도 예음홀, 호암아트홀,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수차례의 독주 및 실내악 연주를 통해 호평 받아온 그는 전국 국내 대학의 최우수 학생들을 선발해서 연주기회를 주는 조선일보사의 신인음악회(61회)에 출연해서 이미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도오해서는 Wien에서 열리는 Klavier Festival, Salzburg의 Mozarteum Theater Sall, Wiener Sall 등지에서 수차례 솔로 연주를 비롯해, 유럽의 이탈리아 Napoli, Sereno, 스페인의 Barcelona 등 유럽 곳곳에서도 다수의 연주를 하였다. 조은영, 채숙자, 김원미, 김영호, 조숙현 교수, 그리고 Claudius Tanski, Christoph Lieske, David Lively 교수를 사사한 그는 다양한 Master Class와 Music Festival에서 Wolfgang Manz, Peter Eicher, Pascal Devoyon, Nina Tichmann, Alexander Longquich, Ricardo Risaliti 등 세계적 저명한 연주자들의 지도를 받고 참가 연주를 한 바 있다. 지난 2006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송성준은 수차례 독주회뿐 아니라 아마데우스 앙상블, 인음 체임버 오케스트라, 청주 체임버 오케스트라와도 실내악무대를 가졌으며, 진주 청소년 유스 오케스트라, 충북 도립 교향악단, 세종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 여러 교향악단과의 협연 또는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그는 또한 아르페지오 피아노 앙상블 회원으로 다양한 피아노 앙상블연주에 적극적 관심을 보이며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그만의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국 피아노 학회, 한국 피아노 듀오협회 회원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숙명여자대학교, 한세대학교, 경원대학교, 한국 침례신학대학교 출강을 역임하고 현재 가천대학교(구 경원대학교) 피아노과 겸임교수, 국립 한국 교통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외에도 예원학교, 선화예술학교, 서울예고, 계원예고, 경남예고에도 출강하는 등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