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olinist 김선희 열정과 지적 세련미로 음악을 풀어나가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선희는 예원,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University of Georgia(석사)와 Florida State University(박사)를 졸업하였다.
일찍이 서울교대 콩쿨, 이화·경향 콩쿨, 동아 콩쿨 등에 입상하여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예원학교 재학 중 서울시립교향악단 오디션에 선발되어 협연하였고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시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발한 연주활동과 함께 대학에서 실기수석에게 주어지는 삼익장학금을 수상했다.
미국에서 6년간 전액장학금으로 수학한 그는 University of Georgia Concerto Competition Winner로 선발되어 동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Tallahassee Symphony Orchestra 바이올린 수석을 역임했다. 또한 최우수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Phi Kappa Phi와 Phi Kappa Lambda를 수상했다.
귀국 후 충남교향악단 악장과 공주교대 교수를 역임하였고, KBS교향악단, 서울바로크합주단, 충남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일본NHK실내악단, 불가리아 스튜디오 콘체르탄테 오케스트라, 일본 오타주니어필하모니, 중국 상해교향악단, 야나첵필하모니, 제주시립교향악단등과 협연하였으며, 중국 광동국제음악제와 일본오타시 초청 독주회도 가진 바 있다. 2000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함께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콘체르토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에서 서울바로크합주단과 협연하였다. 또한, 서울 예술의전당 오케스트라축제와 실내악축제에서 협연하였고, 대전, 광주 등 초청 독주회를 가졌다.
수차례의 독주회, kt챔버홀 기획 실내악연주를 비롯, 서울바로크합주단과도 20년간 꾸준한 실내악 활동에 전념해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선희는 현재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바로크합주단 수석단원으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