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수연은 전주에서 태어나 만 5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전북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어릴적 부터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서울예고와 경원대 음대(학과 및 실기 수석)에서 장학금을 수혜 받으며 졸업한 후 도미하여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석사 학위 취득과 박사 학위를 수료 하였고, 맨하탄 음대 전문 연주자 과정(Professional studies)을 마쳤다. 또한, 제7회 KBS KEPCO 신인 음악 콩쿠르 은상 수상을 계기로 KBS교향악단과 협연 및 지방순회 연주(서울 KBS홀, 청주문화예술회관)를 하였으며 인디애나 음대연수(KBS 전액 장학후원)를 부여 받았다.
경원대 춘계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경원대 챔버 오케스트라와 연주(대구 계명대, 부산예고), 경원필하모니 협연(서울시 교육문화회관 양재홀), 월간 피아노음악 선정 우수신인 음악회(세종문화회관), 미시간 주립대 독주회(5회), 캐나다 벤프 음악제 연주, 인터내셔널 피아노 페스티벌(스페인 터너리페, 프랑스 파리)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였으며 각종 음악회를 통해 풍부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열정과 호흡이 긴 대범함을 갖추었다는 평을 들었다.
2004년 귀국 독주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를 시작으로 영산 그레이스홀 금요 초청 음악회와 김영호 교수 제자 연주회에서 베토벤 소나타 전곡 시리즈, 쇼팽 마주르카 전곡 시리즈(삼성 엑스포 야마하홀), 경원대 개교 20주년 기념 동문 음악회(경원대 예음홀)에서 연주 하였다. 2012년 영산아트홀에서 “전주곡 이야기”라는 부제로 독주회를 통해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재개하였고, 드뷔시 24 전주곡 전곡연주 시리즈(하우스콘서트)에서 연주를 하였다. 2013년 금호아트홀에서의 “Humor & Fantasy” 주제의 독주회와 해설을 곁들인 소규모 카페 음악회를 통해 한음 한음 마음이 담긴 감동이 있는 성숙한 연주를 하고 있다는 연세대학교 김영호 교수의 평을 받았으며, 서울과 지방의 크고 작은 무대에서 청중과의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활발하게 시도해가며 연주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