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정서함양과 문화감성계발에 이바지 하고 있는 영음예술기획의 청소년 음악회는 여름, 겨울 년 2회 시즌으로 나누어 마련하여 청소년들은 물론 가족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8월 3일(일) 오후 4시 세종 체임버홀에서는 ‘라 세레나타 앙상블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여행’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라 세레나타 앙상블은 지난 2월에 창단된 라 세레나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들로 구성된 앙상블 팀으로 유럽과 미주 지역의 명문대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젊은 음악인들입니다. 이번 청소년 공연 1부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바로크시대 악기로 바로크시대 대표 작곡가인 페푸시, 헨델, 텔레만의 실내악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2부에서는 베토벤, 드뷔시의 피아노 3중주 등 시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노래하는 오케스트라로서 순수음악의 목소리로 대중들과 직접 소통하며 클래식 음악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라 세레나타 앙상블의 청소년 음악회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트리오에서 현악4중주, 5중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연주하고, 더불어 연주자의 친근한 해설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작품에 한걸음 더 가까이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