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rtet Amie 콸텟 아미(Quartet Amie)는 200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재학 중이던 최혜정, 이주현(Violin), 이승은(Viola), 김지은(Cello)이 뜻을 모아 만들어진 현악 4중주단이다. 프랑스어로 "친구"를 뜻하는 말인 Amie는, 친구 그리고 동료로서 가까웠던 네 사람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이름으로서 창단 이후, 제 1회 KNUA 실내악 연주회를 비롯하여, 국가에서 지원하는 문화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문화행사"에서 학교 대표로 연주를 하였다. 대학 졸업 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세계 각국으로 흩어졌던 콸텟 아미는 2014년, 비올리스트 신윤경을 영입하여 12년 만에 고국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로 그들만의 첫 번째 무대를 가진다. 우정으로 뭉칠 뿐 아니라, 음악으로도 하나가 되는 콸텟 아미의 열정적인 무대는 2014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 줄 것이다.
